월간경제) 신림뉴타운 첫 분양…대우건설,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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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뉴타운 첫 분양…대우건설,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이달 분양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316-6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투시도)’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6100여 가구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17층, 5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59·74·84㎡ 총 18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경천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2호선 및 1·7호선 환승을 통해 강남권에 30분, 여의도 17분, 종각역에는 35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자동차로는 관악IC를 통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삼막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는 바로 앞에 신우초교가 있어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단지다. 광신중·고와 미림여고 등은 반경 1㎞ 안에 있다. 서울대, 경인교대 등도 주변에 자리해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자동차를 이용하면 이마트 구로 및 광명점, 홈플러스 시흥 및 금천점 등 대형마트에 가기 편하다.

 

단지에는 푸르지오 브랜드만의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고, 택배차량도 지하주차장을 통해 진입하게 돼 있다.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그리너리 스튜디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학세권 등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신림뉴타운은 서울에서도 저평가 되었던 지역으로 개발이 진행될수록 추후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