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경제) 강호동-이승기 명불허전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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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승기 명불허전 케미
[월간경제] 한결 기자 = 지난 22일 첫 방영된 TV조선-디스커버리채널 공동 제작 을 시작으로 23일엔 SBS 를 통해 두 사람은 모처럼 고정 예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잘 알려진 것처럼 강호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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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첫 방영된 TV조선-디스커버리채널 공동 제작 <형제라면>을 시작으로 23일엔 SBS <강심장 리그>를 통해 두 사람은 모처럼 고정 예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잘 알려진 것처럼 강호동-이승기는 2004년 SBS < X맨을 찾아라 >를 통해 진행자와 초대손님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KBS 간판 예능 < 1박 2일 >, SBS <강심장>을 거치면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었다.
<형제라면>은 최근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해외+식당 예능의 기조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따라서 형식 자체는 제법 단순한 편이다. 강호동+이승기, 그리고 <치얼업> <슈룹>으로 주목 받는 신예 배우 배인혁 등 3인은 일본 관광지인 에노시마 섬에서 일주일 동안 한국식 라면집을 운영하게 된다.
매일 3종의 메뉴를 선보이며 손님들은 식사를 마친 후 설문 조사에 응하며 단 한 명이라도 "아쉽다"는 반응을 내보인 메뉴는 다음날부터 판매 중단, 새 메뉴를 내놓아야 한다. 현지 도착과 동시에 이들은 고심 끝에 제육볶음라면, 황태라면, 해물라면 등을 영업 첫날 내놓기로 하고 고객들의 반응을 긴장 반 기대 반의 심정으로 지켜봤다.
다행히 한국 김치를 좋아하는 노인 손님들이 만족감을 드러내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긴 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아기들을 데려온 엄마들을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이 식당을 채우면서 다음주 예고를 통해 이 라면집 주방은 조만간 대혼란(?)에 빠질 것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