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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경제)광명뉴타운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분양 대전’ 개막

국장님 2023. 5. 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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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타운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분양 대전’ 개막

[월간경제] 주성진 기자 = 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광명뉴타운에서는 올해 북쪽 4개 구역(1·2·4·5)에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광명 자이 더샵 포레나'(3585가구)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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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광명뉴타운에서는 올해 북쪽 4개 구역(1·2·4·5)에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광명 자이 더샵 포레나'(3585가구)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후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1957가구), '베르몬트로 광명'(3344가구), '광명 자이 힐스뷰'(2878가구) 등이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분양 스타트를 끓은 '광명 자이 더샵 포레나'(광명1R구역 재개발 아파트)는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1군 건설사들(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컨소시엄을 꾸려 공급하는 단지다.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809가구(전용면적 39~112㎡)다. 전용 39㎡·49㎡가 차지하는 비중은 695가구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청약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형은 조합원 분양에서 모두 마감돼 일반분양 물량이 아예 없다. 전용 84㎡형 일반분양 물량도 70가구에 불과하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이 인근에 있고, 한강까지 이어진 목감천·안양천 자전거길도 이용하기 쉽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에 광명북초, 광명동초, 광명북중·고 등이 있다. 서울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700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8억9750만~10억4550만원이다. 지상 2층 이하 저층을 제외하고 10억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지난해 12월 광명뉴타운에서 분양한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3.3㎡당 2800만원)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광명 아크포레 자이 위브'(2021년 4월 준공) 전용 84㎡형이 지난해 7월 10억1000만원, 10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후 지난 2월엔 같은 면적이 9억원에 팔렸다. 서울과 가까운 입지의 대단지라는 측면에서 합리적 분양가라는 평가와 함께 집값이 조정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주변 시세와 엇비슷한 수준의 분양가라는 점이 맞물려 있어 청약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광명뉴타운 내 다른 단지들도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명4R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일반분양 425가구)는 오는 6월 말 분양 예정이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 시공하는 광명2R구역 '베르몬트로 광명'(일반분양 726가구)과 GS건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은 광명5R구역 '광명 자이 힐스뷰'(일반분양 639가구)는 연내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광명시는 최근 규제지역에서 풀려 청약 조건이 예전보다 크게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서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나 가구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전용 85㎡ 이하는 추첨제로 60%를 뽑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아도 지원해 볼 만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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